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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월 11일(토),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비장애 형제자매 문화예술교육 ‘하모니아’ 청소년 친구들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뮤지컬 위키드'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위키드'는 주인공이 외모(녹색 피부)로 겪게 되는 차별과 오해를 다루고 있고, 

그 동생은 휠체어를 타는 지체장애인으로 비장애형제자매로서 겪는

 가족 내 역할과 감정에 대해 공감해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뜻깊은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나 아이돌이 꿈인 우리 친구 중 한 명은 

무대 위 뮤지컬 배우들의 에너지와 표현력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더욱 확고히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주인공이 부당한 권력에 맞서 자신의 신념을 지킨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옳다고 믿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 가득한 멋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