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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과 감동이 있는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

지난 8월 23일(토), 비장애 형제자매 문화예술교육 ‘하모니아’ 프로그램의 1차 현장학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한 작품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체험형 뮤지컬 **《틀려도 괜찮아》**였습니다.

수업 시간, 틀릴까봐 손을 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틀려도 괜찮아. 함께 배우는 거야.”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었는데요,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객석에서 모두 즐긴 시간

공연 중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하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주저하지 않고 무대로 뛰어올라 춤을 추고 소통하며 공연을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대에 오르지 않은 아이들도 잔잔한 미소와 박수로 공연을 집중해서 감상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 속에 몰입했답니다.

아이들은 공연 내내 리듬을 타고, 웃고, 박수를 치며
즐거움과 감동을 가득 느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남은 마음, 고운 말로 전하는 하루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아이들은 “햄버거도 먹고 뮤지컬도 보고, 너무 좋은 하루였다”는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표현했어요.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하루 동안의 즐거움과 성취감이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앞으로의 일정도 기대해주세요!

돌아오는 주에는 다시 ‘마음의 집 만들기’ 수업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남양주에서 뮤지컬 <겨울왕국> 관람이 예정되어 있습니다.